비타트렐 정장약S 360정 유산균 정장제

정장제를 고를 때 헷갈리는 이유는 대부분 비슷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차이를 만드는 것은 어떤 균이 몇 종류 들어가느냐입니다. 비타트렐 정장약S 360정은 서로 사는 자리가 다른 세 가지 균을 함께 넣은 구성입니다.

9정 안의 유효성분

성분 분량 주로 사는 자리
비피두스균 20mg 대장
락토민(페칼리스균) 20mg 소장
락토민(아시도필루스균) 20mg 소장과 대장의 앞쪽

세 가지를 같은 양으로 넣은 것이 이 제품의 성격을 보여줍니다. 하나를 주역으로 세우기보다, 장의 서로 다른 구간을 골고루 채우는 방향입니다.

장은 구간별로 환경이 다릅니다. 산소가 거의 없는 대장에는 비피두스균이 자리를 잡고, 산소가 어느 정도 있는 소장 쪽에는 페칼리스균과 아시도필루스균이 더 잘 맞습니다. 한 종류만 넣으면 그 균이 힘을 못 쓰는 구간이 생기는데, 세 가지를 같이 넣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첨가물은 환원 맥아당 물엿, 엿가루, 옥수수전분, 하이드록시프로필셀룰로스, 스테아린산 마그네슘입니다. 단맛이 도는 성분이 앞에 오는 것은 물 없이도 씹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복용법과 40일분이라는 수치

연령 1회량 1일 횟수
15세 이상 3정 3회(식후)
5세 이상 15세 미만 2정
5세 미만 복용 불가

성인 기준으로 하루 9정입니다. 360정이니 정확히 40일분입니다. 정장제는 먹자마자 효과가 나타나는 약이 아니라 일정 기간 꾸준히 써야 하는데, 한 통에 40일치가 들어 있다는 것은 그 사용 방식과 맞닿는 용량입니다.

식후에 먹는 이유는 위산 때문입니다. 공복에는 위산이 강해 살아 있는 균이 장까지 가기 어렵습니다. 음식이 들어온 뒤에는 위산이 희석되어 그만큼 생존율이 올라갑니다.

표기된 효능

효능·효과는 정장(배변을 고르게 함), 연변, 변비, 복부 팽만감입니다.

연변과 변비가 한 줄에 같이 적혀 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정반대 같은 증상인데 같은 약이 둘 다에 쓰이는 이유는, 이 제품이 배변을 만드는 약이 아니라 장내 균형을 도로 맞추는 쪽이기 때문입니다. 균형이 무너지면 어느 쪽으로든 기울 수 있고, 정장제는 그 기울임을 가운데로 되돌리려는 약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당장 배변을 보아야 하는 상황에는 맞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자극성 변비약 쪽이 목적에 맞고, 정장제는 그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게 하는 쪽입니다.

다른 정장제와 비교하면

일본 정장제는 어떤 균을 쓰느냐로 갈립니다. 신비오페르민S 540정도 세 가지 유산균을 쓰는 같은 계열로, 이쪽은 한 통에 들어간 알 개수가 더 많습니다. 더가드 알파 550정처럼 유산균에 생약과 소화효소까지 올린 종합형도 있고, 강력한 와카모토 1000정처럼 누룩곰팡이와 효모를 쓰는 계열도 있습니다.

유산균만 깔끔하게 보충하고 싶은 경우라면 이 제품처럼 구성이 단순한 쪽이 불필요한 성분을 줄이는 방향입니다. 소화 불량이나 위 불편함이 같이 있다면 종합형 쪽이 맞습니다.

주의할 점

지정 의약부외품입니다. 의약품보다는 순한 분류이지만, 그렇다고 양을 마음대로 늘려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표기된 용법을 지키는 것이 기본입니다.

유산균은 바로 자리를 잡는 것이 아니라 계속 들어와야 수가 유지됩니다. 며칠 먹고 변화가 없다고 마음을 접기보다, 복용법대로 한 통을 꾸준히 써보는 편이 판단하기 좋습니다. 반대로 일정 기간 복용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변에 피가 섞이거나 강한 복통이 동반된다면 자가 관리를 이어가기보다 진료를 받는 쪽이 맞습니다.

5세 미만은 복용할 수 없습니다. 항생제를 복용 중이라면 유산균이 함께 죽을 수 있으니 복용 간격을 두거나 의사·약사와 상담하는 편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어떤 균이 들어 있나요?

9정 안에 비피두스균 20mg, 락토민(페칼리스균) 20mg, 락토민(아시도필루스균) 20mg이 같은 양으로 들어갑니다.

하루에 몇 알 먹나요?

15세 이상은 1회 3정을 하루 3회 식후에, 5세 이상 15세 미만은 1회 2정을 하루 3회 복용합니다. 5세 미만은 복용할 수 없습니다.

왜 식후에 먹나요?

공복에는 위산이 강해 살아 있는 균이 장까지 가기 어렵습니다. 음식이 들어온 뒤에는 위산이 희석되어 그만큼 생존율이 올라갑니다.

연변과 변비 둘 다에 쓰는 이유가 뭔가요?

배변을 만드는 약이 아니라 장내 균형을 도로 맞추는 약이기 때문입니다. 균형이 무너지면 연변 쪽으로도 변비 쪽으로도 기울 수 있어, 그 기울임을 되돌리는 쪽입니다.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정장제는 즉효를 내는 약이 아니라 일정 기간 꾸준히 써야 합니다. 360정이 40일분이니 한 통을 기준으로 보면 됩니다. 그래도 변화가 없거나 변에 피가 섞이면 진료를 받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