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물린 자리를 아이가 긁기 시작하면 약을 바르는 것만으로는 잘 안 됩니다. 바른 자리를 바로 손으로 문질러 버리니까요. 호빵맨 무히 패치 76매가 쓰이는 이유는 성분이 특별해서가 아니라, 물린 자리를 손톱으로부터 물리적으로 덮어 준다는 쪽에 있습니다.
어떤 제품인가
일본 분류상 제3류의약품인 첩부제입니다. 판매원은 무히 브랜드로 알려진 이케다모한도(池田模範堂)이고, 제조판매원은 사가현 토스시의 오이시코세이도(大石膏盛堂)입니다. 패치 표면에 호빵맨 캐릭터가 인쇄되어 있어서, 아이가 약을 거부하지 않고 스스로 붙이게 하는 쪽을 노린 제품입니다.
한 상자에 76매가 들어 있습니다. 여름 한 철 가족이 쓰기에 넉넉한 수량이고, 캠핑이나 여행 가방에 몇 장씩 떼어 넣기도 편합니다.
성분 — 고형분 100g(1.25㎡) 기준
공식 성분표는 패치에 발린 고형분 100g, 면적으로는 1.25㎡를 기준으로 적혀 있습니다.
| 유효성분 | 함량 | 맡는 일 |
|---|---|---|
| 디펜히드라민 | 1.0g | 가려움을 가라앉히는 항히스타민 성분 |
| 이소프로필메틸페놀 | 1.0g | 살균 성분 |
| l-멘톨 | 3.0g | 청량감을 주는 성분 |
첨가물은 천연고무, 스티렌·이소프렌·스티렌 블록 공중합체, 에스테르검, 폴리부텐, 테르펜 수지, 지방족 탄화수소 수지, 지환식 포화 탄화수소 수지입니다. 점착제 쪽에 쓰이는 성분들입니다.
세 성분의 역할이 나뉘는 방식
디펜히드라민이 가려움 자체를 누르고, l-멘톨이 시원한 감각으로 가려움을 덜 느끼게 만듭니다.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은 긁어서 생기는 2차 감염 쪽을 막는 살균 성분입니다. 스테로이드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어린이용으로 나온 패치라 구성을 단순하게 잡았다고 보면 됩니다.
효능·효과
벌레물림, 가려움, 동상입니다. 여름 제품처럼 보이지만 동상이 들어 있어서 겨울에도 쓰임이 있습니다.
붙이는 법
대지에서 패치를 떼어 환부에 붙입니다. 하루에 몇 번 붙여도 되지만, 시간에는 기준이 있습니다.
| 항목 | 기준 |
|---|---|
| 횟수 | 1일 수회 |
| 1회 붙이는 시간 | 4~5시간 정도 |
| 같은 자리 | 장시간 연속으로 붙이지 않음 |
| 붙이기 전 | 땀이나 물기를 닦아 피부를 말린 뒤 |
| 사용 개시 목표 연령 | 1세 이상 |
4~5시간이라는 숫자가 중요합니다. 하룻밤 내내 붙여 두는 식으로 쓰면 피부가 약한 아이에게는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예민한 경우에는 같은 자리에 반복해서 붙이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아이가 쓸 때는 보호자가 관리하도록 적혀 있습니다.
붙이지 말아야 할 곳
상처가 있는 자리, 짓무른 피부, 이미 긁어 놓은 자리는 피합니다. 궤양이나 발진이 있는 부위도 마찬가지입니다. 눈 주변과 점막, 그리고 얼굴에는 붙이지 않습니다. 붉어짐이나 부어오름, 발진이 생기면 바로 떼고 사용을 멈춥니다. 5~6일 붙여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는 편이 맞습니다.
물파스와 어느 쪽을 쓸까
바르는 약과 붙이는 약은 쓰임이 갈립니다. 무히S 물파스50ml/유아용40ml/크림20g은 넓은 범위에 빠르게 바를 수 있어 물린 자리가 여러 곳일 때 유리하고, 패치는 한 자리를 집중적으로 덮어 긁지 못하게 하는 쪽에 강합니다. 아이가 자면서 긁는 게 문제라면 패치, 땀띠처럼 넓게 번진 가려움이라면 물파스 쪽입니다.
여름마다 쓰는 집이라면 호빵맨 무히패치 76매[10개세트]처럼 묶음으로 사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 상자를 뜯으면 생각보다 빨리 줄어드는 품목이라 그렇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몇 살부터 쓸 수 있나요?
사용 개시 목표 연령은 1세 이상입니다. 어린이가 쓸 때는 보호자 관리 아래 사용하도록 적혀 있습니다.
한 번 붙이면 얼마나 두나요?
1회 4~5시간 정도가 기준입니다. 같은 자리에 장시간 연속으로 붙이는 것은 피하고, 하루에 여러 번 나눠 붙이는 방식입니다.
어떤 성분이 들어 있나요?
디펜히드라민, 이소프로필메틸페놀, l-멘톨 세 가지입니다. 고형분 100g 기준으로 각각 1.0g, 1.0g, 3.0g이 들어 있고 스테로이드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얼굴에 붙여도 되나요?
아니요. 얼굴과 눈 주변, 점막에는 붙이지 않습니다. 상처가 있거나 긁어 놓은 자리, 짓무른 피부도 피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