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룬 토너 패드 수분 ON 스킨케어 패드 용기

토너 패드라는 이름이 붙은 제품은 보통 둘 중 하나입니다. 닦아내는 쪽이거나, 올려 두는 쪽이거나. 루루룬이 토너 패드를 두 종류로 나눠 낸 것도 그래서인데, 이름부터 역할을 갈라놓았습니다. 이 글에서 보는 수분 ON은 닦는 쪽이 아니라 붙여 두는 쪽입니다. 시트 소재와 전성분이 그 차이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제품 소개

루루룬 토너 패드 수분 ON은 얼굴만이 아니라 전신에 쓸 수 있도록 만든 멀티 유스 스킨케어 패드입니다. 2,250엔이고, 핀셋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제조사가 적어 둔 쓰임새는 메이크업 전 수분 공급, 낮 시간 메이크업 수정, 자기 전 부분 케어, 건조가 신경 쓰일 때, 일이나 집안일을 하면서 하는 케어, 필요한 부분만 보습하고 싶을 때입니다. 향은 스위트 오렌지 향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세라마이드가 다섯 종류 들어 있습니다

이 제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세라마이드 구성입니다. 제조사는 '세라마이드 MIX'라고 묶어 적었는데, 전성분을 보면 다섯 가지가 연달아 나열되어 있습니다. 세라마이드를 세 종류 넣은 제품도 많지 않은데, 다섯 종류를 쓴 셈입니다.

성분명 과거 표기와 특징
세라마이드NG 과거 '세라마이드2' 계열. 화장품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축입니다.
세라마이드AP 과거 '세라마이드6-II'로 불렸던 쪽입니다.
세라마이드AG 단독으로는 잘 쓰이지 않고, 다른 세라마이드와 함께 조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라마이드NP 과거 '세라마이드3'. 사람 각질층의 세라마이드와 구조가 가까운 쪽입니다.
세라마이드EOP 과거 '세라마이드1'. 다섯 가지 중 가장 단가가 높게 잡히는 축입니다.

전성분표에서 이 다섯 가지는 정제수, 글리세린, 부틸렌글라이콜, 류코노스톡/무뿌리발효용액, 사카로마이세스/쌀겨발효추출물, 팥추출물 바로 다음에 연달아 등장합니다. 즉 방부제나 점증제보다 앞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라마이드처럼 물에 잘 섞이지 않는 성분을 넣으려면 분산을 도울 원료가 필요한데, 뒤쪽에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과 피토스테롤이 함께 들어 있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탄력·윤기 쪽으로 적힌 두 성분

제조사가 '탄력·윤기 성분'으로 따로 내세운 것은 두 가지입니다.

성분명 어떤 성분인가
사카로마이세스/쌀겨발효추출물 쌀겨를 효모로 발효시켜 얻는 원료입니다. 일본 스킨케어에서 오래 쓰여 온 발효 추출물 계열입니다.
팥추출물 제조사가 '팥 펩타이드'라고 소개한 성분으로, 전성분표에는 팥추출물로 적혀 있습니다.

여기에 류코노스톡/무뿌리발효용액이 앞쪽에 들어 있습니다. 무를 발효시켜 얻는 원료로, 보습과 함께 제품 안정화 쪽에서도 쓰이는 성분입니다. 표기상 무착색·무광물유·알코올 프리이고, 필링 성분 프리라고 따로 적혀 있습니다. 다만 향료는 들어 있으니 무향료 제품은 아닙니다.

시트가 왜 원형인가

수분 ON의 시트는 레이온 소재의 원형 시트입니다. 제조사 표현으로는 녹아드는 듯 부드럽고 유연한 질감이라, 얼굴의 어느 부위에든 맞춰 붙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같은 라인의 각질 OFF가 요철이 있는 엠보싱 시트를 쓰는 것과 정반대 선택인데, 이유가 분명합니다. 닦아내려면 시트에 걸리는 면이 있어야 하고, 붙여 두려면 피부에 들뜨지 않고 밀착해야 하니까요. 수분 ON은 후자에 맞춰 매끈한 쪽을 골랐습니다. 눈 밑이나 입가, 콧방울 옆처럼 부분적으로 올려 두기에 맞는 형태입니다.

어떤 경우에 맞을까

얼굴 전체가 아니라 특정 부위만 집중해서 보습하고 싶은 경우, 메이크업을 한 상태에서 건조해진 부분만 되살리고 싶은 경우에 쓰기 좋습니다. 반대로 피부 번들거림이나 거칠거칠함이 고민이라 닦아내는 쪽이 필요하다면 같은 라인의 루루룬 토너 패드 각질 OFF가 엠보싱 시트에 나이아신아마이드·바쿠치올을 넣은 쪽이니 그쪽이 맞습니다. 얼굴 전체를 한 번에 덮는 시트 마스크가 필요하면 세라마이드 3종이 들어간 루루룬 프레셔스 GREEN (Glow Up)이나, 매일 쓰는 기본형으로 루루룬 퓨어 에브리즈를 같은 자리에 놓고 볼 수 있습니다.

쓰는 법

동봉된 핀셋으로 패드를 한 장씩 꺼내 쓰고, 건조가 신경 쓰이는 부위에 올려 둡니다. 처음 쓸 때는 알루미늄 속뚜껑 실링을 먼저 벗겨야 하고, 핀셋은 늘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손으로 직접 집으면 남은 패드까지 오염될 수 있어 핀셋을 동봉한 것이니 그대로 쓰는 편이 낫습니다. 한 번 쓴 시트는 다시 쓰지 않습니다.

보관할 때는 뚜껑 쪽을 위로 두어야 내용액이 새지 않습니다. 뚜껑을 아래로 두면 액이 흐를 수 있다고 제조사가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사용 후에는 매번 뚜껑을 꼭 닫고, 직사광선이 닿는 곳이나 극단적으로 고온·저온인 곳은 피합니다. 개봉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쓰는 쪽이 좋고, 상처·습진·피부염이 있는 부위에는 쓰지 않습니다. 처음 쓰는 경우에는 팔 안쪽에 먼저 시험해 다음 날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쪽을 제조사가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수분 ON과 각질 OFF는 어떻게 다른가요?

역할과 시트가 다릅니다. 수분 ON은 매끄러운 레이온 원형 시트로 붙여 두는 보습 쪽이고 세라마이드 5종·쌀겨 발효 추출물·팥추출물이 들어 있습니다. 각질 OFF는 요철이 있는 엠보싱 시트로 닦아내는 쪽이고 나이아신아마이드·바쿠치올·진주조개추출물이 들어 있습니다. 향도 각각 스위트 오렌지 향과 워터 마린 향으로 다릅니다.

세라마이드가 몇 종류 들어 있나요?

세라마이드NG, AP, AG, NP, EOP 다섯 종류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전성분표에서 방부제나 점증제보다 앞쪽에 연달아 자리합니다.

얼굴 외에 다른 부위에도 쓸 수 있나요?

제조사는 전신에 쓸 수 있는 토너 패드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상처·부스럼·습진·피부염·짓무름 등의 증상이 있는 부위에는 쓰지 않습니다.

알코올이나 향료가 들어 있나요?

알코올 프리이고 필링 성분도 들어 있지 않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다만 전성분에 향료가 들어 있어 무향료 제품은 아니며, 스위트 오렌지 향으로 적혀 있습니다.

핀셋을 꼭 써야 하나요?

제조사는 동봉된 핀셋으로 한 장씩 꺼내 쓰고 핀셋을 늘 깨끗하게 유지하라고 안내합니다. 손으로 집으면 남은 패드까지 오염될 수 있어 핀셋을 함께 넣어 둔 것입니다.

부분 보습을 자주 하는 편이라면, 루루룬 토너 패드 수분 ON 제품 페이지에서 구성과 전성분을 확인해 보세요.

※ 성분·스펙 설명은 제조사 공식 표기를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며, 특정 효과를 보증하지 않습니다. 패키지와 표기는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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