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락쿠A 400정 일본 변비약 제품 사진

일본 변비약 중에 성분표가 이만큼 단순한 제품도 드뭅니다. 유효성분이 딱 하나입니다. 그런데도 오래 팔리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뷰락쿠A 400정은 코칸도제약(皇漢堂製薬)이 만드는 제2류의약품 변비약입니다. 하루 한 번만 먹는 약이라 400정이라는 숫자가 실제로는 꽤 긴 기간을 커버합니다.

들어간 성분은 하나뿐

구분 내용
유효성분 비사코딜 15mg (3정 중)
1정당 환산 비사코딜 5mg
제형 장용정(당의 코팅)
주요 첨가물 유당수화물, 셀룰로오스, 크로스포비돈, 메타크릴산 코폴리머, 라우릴황산나트륨, 폴리소르베이트80, 히프로멜로오스, 백당, 산화티탄, 스테아르산마그네슘 등
분류 제2류의약품

비사코딜은 대장을 직접 자극해서 장의 연동운동을 일으키는 자극성 하제 성분입니다. 변을 무르게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멈춰 있던 장을 움직이게 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이 비교적 분명한 편입니다.

왜 장용정으로 만들었나

비사코딜은 위에서 녹으면 곤란한 성분입니다. 위에서 풀려버리면 목표인 대장에 닿기 전에 자극만 남기고, 속쓰림이나 복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산에는 견디고 장에서 녹도록 코팅을 입혔습니다.

이 구조 때문에 지켜야 할 게 생깁니다. 씹거나 쪼개면 코팅이 깨져 설계가 무너집니다. 우유나 제산제와 같이 먹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위 속 산도가 올라가면 코팅이 예정보다 일찍 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령별 복용량

연령 1회량 1일 횟수
성인(15세 이상) 2~3정 1회
11세 이상 15세 미만 1~2정 1회
11세 미만 복용하지 않음

먹는 시점은 취침 전, 물이나 미지근한 물과 함께입니다. 자는 동안 성분이 대장에 도달해 아침에 배변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노린 설계입니다.

처음부터 3정을 먹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공식 안내도 최소량에서 시작해 변통 상태를 보며 조절하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성인 기준 2정으로 시작해서 부족하면 3정으로 올리는 순서입니다.

허가된 효능효과

변비, 그리고 변비에 따르는 다음 증상의 완화 — 머리가 무거움, 얼굴이 달아오름, 피부 거칠어짐, 뾰루지, 식욕부진, 복부 팽만, 장내 이상 발효, 치질입니다. 변비 자체뿐 아니라 변비 때문에 생기는 주변 증상까지 허가 범위에 들어가 있습니다.

알아둘 점

다른 하제와 같이 먹지 않습니다. 심한 복통이나 구토가 있을 때는 복용을 멈추고 상담해야 하고, 임신 중이라면 먹기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일주일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으면 계속 복용하지 말고 원인을 다시 봐야 합니다.

자극성 하제는 목적이 분명한 대신 매일 기대는 약이 아닙니다. 장 자체를 오래 두고 정돈하려는 목적이라면 신비오페르민S 540정 같은 정장제가 성격에 맞고, 유산균에 생약과 제산제까지 폭넓게 담은 더가드 알파 550정도 같은 계열입니다. 복부비만과 변비를 한방 처방 쪽에서 함께 보려면 나이시토루Za 315정/420정이 접근 방식이 다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뷰락쿠A의 유효성분은 무엇인가요?

비사코딜 한 가지입니다. 3정 중 15mg, 1정당 5mg이 들어 있습니다.

하루에 몇 정을 먹나요?

성인(15세 이상)은 1회 2~3정을 1일 1회 취침 전에 복용합니다. 11세 이상 15세 미만은 1회 1~2정, 11세 미만은 복용하지 않습니다.

왜 자기 전에 먹나요?

자는 동안 성분이 대장에 도달하도록 한 설계여서, 아침에 배변으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알약을 쪼개서 먹어도 되나요?

안 됩니다. 위에서 녹지 않고 장에서 녹도록 코팅한 장용정이라, 씹거나 쪼개면 그 구조가 깨집니다.

우유와 함께 먹어도 되나요?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우유나 제산제로 위 속 산도가 올라가면 코팅이 예정보다 일찍 녹을 수 있습니다.

400정이면 얼마나 쓸 수 있나요?

성인이 하루 2~3정씩 먹는다고 보면 130회에서 200회분에 해당합니다. 다만 매일 상시로 먹는 약은 아니고, 일주일 복용해도 개선이 없으면 중단하고 상담하도록 안내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