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 마스크에 레티놀이 들어가면 쓰는 시간대가 정해집니다. 제품명에 아예 '나이트 케어'가 붙어 있는 이유입니다.
아누아 레티놀 0.3 나이아신 나이트 케어 마스크 7매입은 7매에 1,040엔이라 한 장당 약 149엔, 제조국은 한국입니다. 들어간 성분은 레티놀과 나이아신아마이드 두 가지로, 둘 다 피부 컨디셔닝 성분으로 표기됩니다. 제조사는 에이징 케어에 추천한다고 쓰고, 그 에이징 케어에는 '연령에 맞는 손질'이라는 각주를 달아 두었습니다.
'에이징 케어'라는 표기
일본 화장품 표기에서 에이징 케어는 노화를 되돌린다는 뜻이 아닙니다. 연령에 맞는 손질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고, 그래서 각주가 따라붙습니다. 이 단서가 있는지 없는지를 보면 제품이 무엇을 약속하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레티놀 마스크를 쓸 때
레티놀 계열은 처음부터 매일 쓰기보다 간격을 두는 편이 무리가 없습니다. 7매 들이라 일주일에 한두 장씩 쓰면 한 달 가까이 갑니다. 이 속도가 오히려 적당합니다.
쓰는 시간은 5~10분입니다.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한 다음 시트를 밀착시키고, 떼어낸 뒤 손바닥으로 가볍게 눌러 남은 에센스를 흡수시킵니다. 10분을 넘겨 오래 붙여 두는 게 좋은 건 아닙니다.
그리고 다음 날 낮의 자외선 차단을 같이 챙기는 게 맞습니다. 아누아 제로 캐스트 모이스처라이징 선스크린 SPF50+ PA++++ 50ml처럼 끈적임 없이 깔리는 타입이면 아침 루틴에 얹기 부담이 적습니다. 붉어짐이나 각질이 올라오면 간격을 더 벌리거나 멈추고 상태를 보세요.
같은 1,040엔 마스크와 비교
| 항목 | 레티놀 0.3 나이아신 나이트 케어 | 글루타치온 아스타잔틴 인텐시브 |
|---|---|---|
| 구성 / 가격 | 7매 / 1,040엔 | 7매 / 1,040엔 |
| 성분 | 레티놀, 나이아신아마이드 | 글루타치온, 아스타잔틴 |
| 붙이는 시간 | 5~10분 | 5~15분 |
| 쓰는 시간대 | 밤 | 제한 표기 없음 |
아누아 글루타치온 아스타잔틴 인텐시브 마스크 7매입도 에이징 케어를 내세우지만 성분이 다릅니다. 글루타치온과 아스타잔틴으로 가고, 제조사 표현은 투명감 있는 윤기 나는 '백옥 피부'입니다. 여기에도 각주가 둘 붙습니다. 투명감은 보습 효과에 의함, 백옥 피부는 촉촉하고 탄력과 윤기 있는 피부 인상이라는 단서입니다.
정리하면 레티놀을 쓰고 싶으면 나이트 케어 쪽, 레티놀은 피하면서 윤기 쪽으로 가고 싶으면 글루타치온 쪽입니다. 둘을 번갈아 쓰는 구성도 됩니다. 레티놀 마스크를 일주일에 한 장, 나머지 날에 글루타치온 마스크를 얹는 식입니다.
크림으로 이어 가고 싶다면
같은 레티놀 계열로 얼굴 전체를 덮는 쪽에는 아누아 레티놀 3 펩타이드 나이트 리페어 크림 50g이 있습니다. 다양한 보습 성분으로 아침까지 촉촉함을 지킨다고 안내되는 제품입니다. 다만 마스크와 크림 둘 다 레티놀 계열이니, 같은 밤에 겹치기보다 날을 나눠 쓰는 편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왜 밤에 쓰나요?
레티놀이 들어 있어 제품명 자체가 나이트 케어입니다. 밤에 쓰고 다음 날 낮에는 자외선 차단을 챙기는 쪽이 맞습니다.
몇 분 붙이나요?
5~10분입니다. 더 오래 붙여 두는 게 좋은 건 아닙니다.
매일 써도 되나요?
처음에는 간격을 두는 편이 무리가 없습니다. 7매 들이라 일주일에 한두 장씩 쓰면 한 달 가까이 갑니다.
'에이징 케어'는 무슨 뜻인가요?
연령에 맞는 손질을 가리키는 표기입니다. 제조사도 각주로 그렇게 밝혀 두었습니다.
글루타치온 아스타잔틴 마스크와 무엇이 다른가요?
가격과 매수는 같습니다. 성분이 레티놀·나이아신아마이드와 글루타치온·아스타잔틴으로 갈리고, 붙이는 시간도 5~10분과 5~15분으로 다릅니다.
한 장당 얼마인가요?
7매에 1,040엔이라 한 장당 약 149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