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를 종일 보다 퇴근하면 눈 안쪽이 뻐근하고 어깨가 돌처럼 굳어 있는 날이 있습니다. 일본 드러그스토어에서 그럴 때 집어오는 게 아리나민EX PLUS 270정입니다. 다케다(武田)에서 출발해 지금은 아리나민제약이 만드는 제3류의약품이고, 일본에서는 피로회복제 카테고리의 기준점 같은 제품입니다.
일반 비타민B1과 뭐가 다른가
핵심은 풀술티아민이라는 성분입니다. 일반 비타민B1(티아민)은 수용성이라 한 번에 흡수되는 양에 한계가 있고 남는 건 배설됩니다. 풀술티아민은 티아민에 지용성 구조를 붙인 유도체로, 장에서 더 잘 흡수되고 조직으로 옮겨가도록 머리를 쓴 성분입니다. 아리나민 시리즈가 내세우는 차별점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여기에 비타민B6(피리독신염산염)과 비타민B12(시아노코발라민)이 함께 들어갑니다. B6는 단백질 대사에, B12는 신경 기능과 관련된 비타민이죠. 여기에 비타민E 계열인 토코페롤 코하크산에스테르와 판토텐산칼슘, 감마오리자놀이 더해져 다섯 가지 계열이 한 알에 들어가 있습니다. '플러스'라는 이름이 붙은 건 이 구성 때문입니다.
유효성분 배합량 (3정 기준)
| 풀술티아민염산염 | 109.16mg (풀술티아민으로서 100mg) |
| 피리독신염산염 (B6) | 100mg |
| 시아노코발라민 (B12) | 1,500μg |
| 토코페롤코하크산에스테르칼슘 (E) | 103.58mg (토코페롤코하크산에스테르로서 100mg) |
| 판토텐산칼슘 | 30mg |
| 감마-오리자놀 | 10mg |
| 의약품 분류 | 제3류의약품 (일본 기준) |
| 구성 | 270정 |
명시된 효능과 적응증
제품에 적힌 효능은 두 갈래로 나뉩니다. 먼저 증상 완화 쪽은 안정피로(눈피로), 근육통과 관절통(어깨결림, 요통, 오십견 등), 신경통, 손발 저림입니다. 다른 한쪽은 비타민B1·B6·B12의 보급입니다. 육체피로시, 병중병후 체력이 떨어졌을 때, 임신·수유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같은 불편함을 다른 방향에서 접근하는 제품들도 함께 찾습니다. 눈이 문제라면 드롭 형태로 바로 쓰는 산테 안약 FX 시리즈가 있고, 어깨가 굳은 부위를 국부적으로 다루려면 자석 요법 제품인 에레키반을 붙이는 방식도 있습니다. 무릎이나 관절 쪽으로 관심이 있다면 콘도로이친ZS 270정이 별도 카테고리입니다. 아리나민은 그중에서 몸 안쪽에서 비타민B를 채워 넣는 역할을 맡습니다.
복용법과 주의점
15세 이상은 1회 2~3정을 하루 1회, 식후 바로 물이나 따뜻한 물로 씹지 말고 삼킵니다. 15세 미만은 복용할 수 없습니다. 하루 한 번이라는 점이 다른 비타민제와 다르니, 아침저녁으로 나눠 드시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270정 구성은 하루 3정 기준으로 90일치입니다.
씹지 말라는 안내가 붙은 건 풀술티아민 특유의 냄새 때문입니다. 다른 비타민제나 종합영양제를 같이 드시는 경우에는 성분이 중복되지 않는지 확인하시고, 복용 전에 제품 설명서의 주의사항과 병용 금기를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리나민EX 플러스의 핵심 성분은 무엇인가요?
비타민B1 유도체인 풀술티아민입니다. 여기에 비타민B6, B12, 비타민E 계열, 판토텐산칼슘, 감마-오리자놀이 함께 배합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몇 알을 먹나요?
15세 이상 기준 1회 2~3정을 하루 1회, 식후 바로 씹지 말고 복용합니다. 15세 미만은 복용할 수 없습니다.
어떤 증상에 허가된 제품인가요?
안정피로, 근육통·관절통(어깨결림·요통·오십견 등), 신경통, 손발 저림의 완화와 비타민B1·B6·B12 보급입니다.
270정은 얼마나 쓰나요?
하루 최대인 3정씩 복용한다고 가정하면 약 90일치에 해당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