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잔느 세럼 쿠션 파운데이션 P5 밝은 핑크 오클 본체

쿠션 파운데이션을 고를 때 대개 먼저 보는 건 커버력입니다. 그런데 세잔느가 이 제품에 붙인 설명은 조금 다른 쪽을 가리킵니다. '스킨케어 발상', 그리고 미용 보습 성분 11종. 파운데이션인데 이름에 세럼이 들어간 이유가 거기 있습니다.

얇은 막으로 덮고, 윤기로 마무리한다

세잔느 세럼 쿠션 파운데이션은 SPF50+ PA++++의 쿠션 타입 파운데이션입니다. 이번에 들어온 색은 P5, 밝은 핑크 오클 계열입니다. 제조사가 내세우는 축은 두 가지로 정리됩니다. 덧발라도 두껍게 쌓이지 않는 얇은 막,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칙칙해지지 않는 지속력.

얇게 발리면서 윤기가 남는 쪽은 보습 오일 두 가지가 맡습니다. 다이펜타에리스리틸트라이폴리하이드록시스테아레이트, 그리고 다이펜타에리스리틸헥사하이드록시스테아레이트/스테아레이트/로지네이트. 이름은 길지만 하는 일은 하나로, 피부 속에서 촉촉함이 차오른 듯한 마무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피지로 인한 무너짐 방지도 공식 설명에 들어 있습니다. 쿠션 파운데이션이 오후에 들어서면 칙칙해지던 경험이 있다면 이 항목이 먼저 눈에 들어올 겁니다. 덧붙여 단독으로 썼을 때는 비누로 지울 수 있다고 표기돼 있습니다.

스펙과 구성

항목 내용
제형 쿠션 타입 파운데이션
자외선 차단 SPF50+ PA++++
색상 P5 밝은 핑크 오클 계열
구성품 퍼프, 거울 포함
보습 오일 2종 배합
미용 보습 성분 11종 배합
무첨가 표기 타르계 색소 무첨가, 무광물유, 알코올 프리
세정 비누로 지울 수 있음(단독 사용 시)
브랜드 / 제조국 세잔느(CEZANNE) / 일본

미용 보습 성분 11종, 이름을 다 적으면

11종이라는 숫자만 보면 감이 안 오니, 공식 표기에 올라 있는 이름을 그대로 옮겨 둡니다.

분류 성분
유분·보습 스쿠알란, 세라마이드NP,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비타민 유도체 나이아신아마이드
식물 유래 추출물 베르가모트열매추출물, 작약뿌리추출물, 알로에베라잎추출물, 율무추출물, 녹차추출물, 빌베리잎추출물, 아티초크잎추출물

전성분표를 보면 정제수와 다이메티콘이 앞자리에 오고, 색을 내는 티타늄디옥사이드·마이카·산화철이 뒤쪽에 놓입니다. 위의 보습 성분들은 전성분 목록 중후반에 자리하는데, 배합 순서상 주된 베이스가 아니라 더해진 쪽이라는 뜻입니다. 이 점은 숫자가 큰 성분 마케팅을 읽을 때 늘 같이 봐 두면 좋습니다.

어떤 피부에 맞을까

윤기 마무리를 전제로 만든 제품이라, 보송한 매트 피부를 원한다면 방향이 다릅니다. 반대로 건조해서 파운데이션이 들뜨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쪽이라면 결이 맞습니다. SPF50+ PA++++라 따로 선크림을 겹치지 않고 외출하려는 경우에도 쓸 만합니다.

윤기가 과하게 느껴지는 날에는 위에 파우더를 얹어 조절하는 쪽이 간단합니다. 모공 쪽이 신경 쓰이면 세잔느 심리스 커버 파우더처럼 메쉬 네트로 고운 가루가 나오는 타입이, 번들거림을 눌러야 한다면 세잔느 모공리스 픽스 파우더가 각각 겨냥하는 지점이 다릅니다. 눈 밑이나 잡티를 따로 잡아야 하는 날에는 세잔느 브라이트 컬러 실러를 쿠션 전에 부분적으로 쓰는 식으로 순서를 짜면 됩니다.

바르는 법

스킨케어로 피부를 정돈한 다음, 쿠션 면에 퍼프를 눌러 적당량을 묻히고 가볍게 두드리듯 올립니다. 양 감각이 애매할 때 쓸 기준이 공식 안내에 있습니다. 퍼프의 위쪽 절반을 쿠션 면에 가볍게 눌러 묻은 양이 얼굴 절반에 바를 적당량입니다.

자외선 차단을 제대로 받으려면 양이 중요합니다. 제조사는 2~3시간마다 꼼꼼히 덧바르라고 안내합니다. 퍼프에 내용물이 잘 묻어나지 않을 때는 쿠션 안쪽까지 눌러 보고, 그래도 안 묻으면 다 쓴 것으로 보면 됩니다.

퍼프 관리는 희석한 주방용 중성세제로 가볍게 눌러 빨고 깨끗이 헹군 뒤, 물기를 빼고 그늘에서 말립니다. 리필만 단독으로 쓰면 뚜껑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내용물이 새거나 마르니, 반드시 케이스에 끼워 쓰라고 적혀 있습니다. 사용 후 뚜껑을 꼭 닫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세잔느 세럼 쿠션 파운데이션의 자외선 차단 지수는 얼마인가요?

SPF50+ PA++++입니다. 다만 바르는 양이 적으면 표기된 차단 효과를 그대로 얻을 수 없으므로,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을 제조사가 권합니다.

클렌징 오일 없이 비누로 지워지나요?

단독으로 사용한 경우에는 비누로 지울 수 있다고 표기돼 있습니다. 다른 베이스 제품이나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겹쳐 발랐다면 그 제품의 세정 조건을 따르는 쪽이 안전합니다.

보습 성분이 11종이라는데 어떤 것들인가요?

스쿠알란, 세라마이드NP, 나이아신아마이드, 베르가모트열매추출물, 작약뿌리추출물,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알로에베라잎추출물, 율무추출물, 녹차추출물, 빌베리잎추출물, 아티초크잎추출물 11종입니다.

퍼프는 어떻게 세척하나요?

희석한 주방용 중성세제로 가볍게 눌러 빤 뒤 깨끗이 헹구고, 물기를 뺀 다음 그늘에서 말립니다. 퍼프는 항상 청결한 상태로 쓰는 것이 전제입니다.

리필만 사서 바로 쓸 수 있나요?

아닙니다. 리필은 반드시 케이스에 끼워서 사용해야 합니다. 리필 단독으로 쓰면 뚜껑이 열려 내용물이 새거나 건조해지는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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