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나 목덜미가 뻐근할 때 파스를 붙이면 굴곡진 부위에서 자꾸 떨어지고, 뗄 때 피부가 당기는 게 신경 쓰이곤 합니다. 샤론파스 로션 85ml은 그 불편을 덜어낸, 액체로 발라 쓰는 히사미츠제약의 도포형 파스입니다. 유효성분 살리실산글리콜을 중심으로 어깨결림·요통·근육통에 쓰이고, 병 입구로 환부에 바르고 가볍게 문지르면 끝나기 때문에 파스 자국이나 접착제가 부담스러운 분,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를 편하게 케어하고 싶은 분에게 맞습니다.
바르는 파스와 붙이는 파스, 무엇이 다른가
가장 큰 차이는 형태입니다. 시트형 파스는 유효성분을 점착제에 담아 피부에 오래 밀착시키는 방식이라 한 번 붙이면 몇 시간씩 지속되지만, 목·어깨·무릎처럼 움직임이 많고 굴곡진 부위에서는 가장자리가 들뜨기 쉽습니다. 반면 샤론파스 로션 85ml은 롯쿠누리(らく塗り) 보틀로 액체를 직접 도포하는 방식이라, 바르기 어려운 위치에도 손을 크게 쓰지 않고 펴 바를 수 있습니다. 대신 지속 시간은 시트형보다 짧아 하루 수회 덧발라 주는 쪽에 가깝습니다. 오래 고정해 두고 싶으면 붙이는 타입, 자국 없이 자주 덧바르고 싶으면 로션 타입으로 나눠 쓰면 됩니다.
향도 다릅니다. 샤론파스 로션 85ml은 미향성(微香性)으로 파스 특유의 진한 냄새를 줄였기 때문에, 외출 전이나 사무실에서 바르기에도 부담이 덜합니다.
샤론파스 로션 85ml 유효성분
히사미츠제약 공식 제품정보를 기준으로, 100mL 안에 들어 있는 유효성분과 각 성분이 맡는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유효성분 | 함량(100mL 중) | 맡는 역할 |
|---|---|---|
| 살리실산글리콜 | 3.0g | 소염·진통을 맡는 주성분. 피부로 흡수되어 결리고 아픈 부위에 작용합니다. |
| l-멘톨 | 5.0g | 바른 직후의 시원한 청량감을 냅니다. 샤론파스 특유의 "쓰-" 하는 자극감의 정체입니다. |
| 노난산바닐릴아마이드 | 0.015g | 고추의 매운맛 유래 성분으로, 국소 혈행을 돕는 온감 성분입니다. |
| 니코틴산벤질에스테르 | 0.02g | 말초 혈관에 작용해 혈행을 돕습니다. |
| 글리시레틴산 | 0.05g | 감초 유래 성분으로 소염을 돕습니다. |
정리하면 살리실산글리콜이 소염·진통의 중심을 잡고, 멘톨의 청량감과 두 가지 혈행 성분의 온감이 더해져 결리는 부위를 풀어 주는 구성입니다. 성분과 함량은 히사미츠제약 공식 표기를 따랐으며, 패키지 리뉴얼로 표기가 달라질 수 있으니 실제 제품의 첨부문서를 함께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증상에 쓰나
샤론파스 로션 85ml의 허가된 효능·효과는 어깨결림, 요통, 관절통, 근육피로, 근육통, 타박상, 염좌, 골절통증, 동상입니다. 오래 앉아 일한 뒤의 뻐근한 어깨, 무리한 운동 뒤의 근육통, 계절이 바뀔 때의 동상처럼 국소 부위의 결림과 통증에 덧발라 쓰기 좋습니다. 시트를 붙이기 애매한 목덜미나 손목 안쪽 같은 곳에 특히 쓸모가 있습니다.
바르는 법
1일 수회, 적당량을 환부에 발라 줍니다. 보틀 입구를 환부에 대고 눌러 액을 낸 뒤 얇게 펴 바르면 됩니다. 많이 바른다고 효과가 커지지는 않으므로 얇게, 필요할 때마다 덧바르는 편이 낫습니다. 바른 손은 씻고, 눈 주위나 입 주위 같은 점막에는 닿지 않게 합니다.
사용 전 알아둘 점
눈 주위와 점막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본인이나 가족이 알레르기 체질인 분, 과거 약으로 알레르기 증상을 겪은 분은 사용 전 주의가 필요하고, 상처나 습진·발진이 있는 부위는 피합니다. 바른 뒤 붉어지거나 가려움 등 이상이 생기면 사용을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제3류 의약품이므로 정해진 용법·용량을 지키고, 증상이 오래가면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샤론파스 로션과 붙이는 샤론파스, 성분이 같나요?
계열은 같지만 배합과 형태가 다릅니다. 로션은 살리실산글리콜을 주성분으로 한 도포액이고, 붙이는 샤론파스는 살리실산메틸 등을 담은 시트형입니다. 부위와 상황에 맞춰 나눠 쓰면 됩니다.
하루에 몇 번까지 바를 수 있나요?
1일 수회, 적당량을 환부에 바릅니다. 정해진 범위 안에서 필요할 때 덧발라 주세요.
냄새가 많이 나나요?
미향성으로 만들어져 파스 특유의 진한 향을 줄였습니다. 외출이나 사무실에서 쓰기에 부담이 덜한 편입니다.
어떤 부위에 특히 좋나요?
목덜미·어깨·손목 안쪽처럼 시트가 잘 붙지 않는 굴곡진 부위에 특히 편합니다.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까지 자국 없이 케어하고 싶다면 샤론파스 로션 85ml이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래 고정해 붙이는 쪽이 필요하면 시트형 샤론파스를, 스틱으로 문질러 바르는 방식을 선호한다면 펠비낙을 담은 훼르비나쿠 스틱파스를 함께 비교해 보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