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프로덕트 장난감 코너에서 공을 쓰는 제품만 골라 모으면 다섯 가지가 나옵니다. 피클볼 라켓, 캐치볼 세트, 쿠션 볼, 미니 라크로스 세트, 패브릭 라켓 세트입니다. 가격은 390엔부터 1,040엔까지인데, 비싼 쪽이 더 좋은 제품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들어 있는 개수가 다를 뿐입니다.
이 다섯 가지는 '하나만 사도 둘이 놀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두 갈래로 갈립니다. 이걸 모르고 사면 집에 와서 한 사람은 구경만 하게 됩니다.
하나로는 부족한 쪽 — 피클볼 라켓
스탠다드프로덕트 피클볼 라켓은 라켓 1개와 볼 1개가 든 720엔 제품입니다. 피클볼은 원래 두 사람이 공을 주고받는 종목인데, 이 구성으로는 한 사람 몫만 채워집니다. 둘이 치려면 두 개를 사야 합니다. 색이 베이지·블랙·블루·그린 네 가지로 나와 있으니, 서로 다른 색을 하나씩 집으면 누구 라켓인지 헷갈리지 않습니다.
본체는 MDF, 손잡이는 염화비닐수지, 볼은 TPE입니다. 본체 치수는 19×39.7×3.3cm이고 볼은 지름 7.3cm입니다. 본체가 목질 판재라 물에 젖은 채로 두면 변형되기 쉽습니다. 비 온 뒤 축축한 바닥에서 쓰고 나면 닦아 말려두는 편이 좋습니다.
하나만 사도 둘이 되는 쪽 — 캐치볼·패브릭 라켓·라크로스
캐치볼 세트는 벨크로 글러브 2개와 볼 1개가 한 봉지에 들어 있어서, 720엔 하나로 두 사람 몫이 끝납니다. 글러브는 19.5×18cm에 두께 0.95cm로 얇은 패드 형태이고, 공이 글러브 표면에 붙는 방식이라 아직 포구 감각이 없는 아이도 받아낼 수 있습니다. 볼은 지름 6.2cm, 소재는 고무와 폴리에스터입니다. 블루와 그린 두 색으로 나옵니다.
패브릭 라켓 세트도 라켓이 2개 들어 있고, 여기에 셔틀콕 1개와 볼 1개까지 같이 옵니다. 1,040엔입니다. 라켓 치수가 52.5×30.3×2.1cm로 다섯 제품 중 가장 큰데 프레임과 타면이 천과 수지라 무게는 가볍습니다. 셔틀콕(8.3×6×6cm)과 볼(지름 6cm) 중 어느 쪽으로 칠지 바꿔가며 놀 수 있어서, 바람이 센 날에는 볼, 바람이 없는 곳에서는 셔틀콕 쪽이 편합니다. A와 B 두 가지 디자인입니다.
미니 라크로스 세트도 1,040엔이고 A·B 두 가지입니다. 막대 끝에 바구니가 달린 형태(본체 15.5×44×4.4cm)로 공을 퍼서 던지는 방식이라, 손으로 던지고 받는 캐치볼과는 쓰는 동작이 아예 다릅니다. 볼은 지름 5.8cm. 재질은 폴리프로필렌·폴리에틸렌·폴리에스터입니다.
라켓도 글러브도 없는 한 가지 — 쿠션 볼
쿠션 볼은 390엔으로 다섯 중 가장 저렴하고, 구성도 공 하나뿐입니다. 폴리우레탄 단일 소재에 지름 6.8cm. 바닥에 내리치면 높고 멀리 튀어 오르는 성질을 쓰는 제품이라 도구 없이 혼자서도 놀 수 있습니다. 색은 블루·그린·베이지 세 가지입니다. 다만 폴리우레탄은 열에 약해서, 주의사항에 불이나 열원 근처에 두지 말라는 항목이 따로 붙어 있습니다.
다섯 가지 한눈에 비교
| 제품 | 가격 | 구성 | 주요 치수 | 재질 |
|---|---|---|---|---|
| 쿠션 볼 (3색) | 390엔 | 볼 1개 | 6.8×6.8×6.8cm | 폴리우레탄 |
| 피클볼 라켓 (4색) | 720엔 | 라켓 1개 + 볼 1개 | 본체 19×39.7×3.3cm / 볼 7.3cm | 본체 MDF, 손잡이 염화비닐수지, 볼 TPE |
| 캐치볼 세트 (2색) | 720엔 | 글러브 2개 + 볼 1개 | 글러브 19.5×18×0.95cm / 볼 6.2cm | 고무, 폴리에스터 |
| 미니 라크로스 세트 (A·B) | 1,040엔 | 본체 + 볼 | 본체 15.5×44×4.4cm / 볼 5.8cm |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폴리에스터 |
| 패브릭 라켓 세트 (A·B) | 1,040엔 | 라켓 2개 + 셔틀콕 1개 + 볼 1개 | 라켓 52.5×30.3×2.1cm / 볼 6cm / 셔틀콕 8.3×6×6cm | 폴리프로필렌, 폴리에스터, 폴리우레탄, 폴리에틸렌 |
다섯 제품 모두 원산지는 중국이고, 대상 연령은 6세 이상입니다.
어떤 경우에 어느 쪽인가
아이와 마주 서서 바로 시작하고 싶고 공 받는 걸 아직 어려워한다면 스탠다드프로덕트 캐치볼 세트가 가장 문턱이 낮습니다. 공이 글러브에 붙으니 실패가 적습니다. 반대로 몸을 크게 쓰면서 던지는 거리를 늘려보고 싶다면 스탠다드프로덕트 미니 라크로스 세트 A 쪽이 재미가 오래갑니다.
바람이 있는 날과 없는 날을 번갈아 쓸 거라면 셔틀콕과 볼이 둘 다 들어 있는 스탠다드프로덕트 패브릭 라켓 세트 A가 활용 폭이 넓고, 가방에 하나 넣어두고 아무 때나 꺼내 쓸 용도라면 스탠다드프로덕트 쿠션 볼이 390엔으로 부담이 없습니다.
쓰기 전에 확인할 것
- 다섯 제품 모두 6세 이상 대상이고, 작은 부품이 있어 3세 미만 유아에게는 주지 말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 보호자가 지켜보는 상태에서 쓰도록 안내되어 있습니다.
- 평평한 곳에서 주위 안전을 확인한 뒤 사용하고, 사람이나 동물을 향해 던지거나 휘두르지 않습니다.
- 분해나 개조는 하지 않고, 변형·파손이 생기면 바로 사용을 중지합니다.
- 직사광선과 고온다습한 곳을 피해 보관합니다. 쿠션 볼은 불이나 열원 근처에 두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피클볼 라켓 하나만 사도 둘이 칠 수 있나요?
아니요. 라켓 1개와 볼 1개가 든 구성이라 두 사람이 주고받으려면 두 개를 사야 합니다. 처음부터 2인용으로 나온 쪽은 글러브 2개가 든 캐치볼 세트와 라켓 2개가 든 패브릭 라켓 세트입니다.
대상 연령은 몇 살부터인가요?
다섯 제품 모두 6세 이상입니다. 작은 부품이 있어 3세 미만 유아에게는 주지 말라는 표시가 붙어 있고, 사용 중에는 보호자가 지켜보도록 안내되어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제품은 무엇인가요?
쿠션 볼이 390엔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피클볼 라켓과 캐치볼 세트가 각 720엔, 미니 라크로스 세트와 패브릭 라켓 세트가 각 1,040엔입니다.
색상과 디자인은 몇 가지인가요?
피클볼 라켓은 베이지·블랙·블루·그린 네 가지, 캐치볼 세트는 블루·그린 두 가지, 쿠션 볼은 블루·그린·베이지 세 가지입니다. 미니 라크로스 세트와 패브릭 라켓 세트는 각각 A와 B 두 가지 디자인으로 나옵니다.
재질은 어떻게 되나요?
피클볼 라켓은 본체 MDF, 손잡이 염화비닐수지, 볼 TPE입니다. 캐치볼 세트는 고무와 폴리에스터, 쿠션 볼은 폴리우레탄, 미니 라크로스 세트는 폴리프로필렌·폴리에틸렌·폴리에스터, 패브릭 라켓 세트는 폴리프로필렌·폴리에스터·폴리우레탄·폴리에틸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