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퍼펙트 선 프로텍터 로션 SPF50+ PA++++ 50ml

같은 브랜드에 SPF50+ PA++++ 선크림이 두 개 있으면 숫자만 보고는 고를 수 없습니다. 시세이도 퍼펙트 선 프로텍터 로션 SPF50+ PA++++ 50ml과 어반 트리플 뷰티 선케어 에멀전이 그런 경우인데, 차단 등급은 같고 노리는 지점이 다릅니다. 공식 자료에 적힌 차이를 짚어 보겠습니다.

한눈에 비교

구분 퍼펙트 선 프로텍터 로션 어반 트리플 뷰티 선케어 에멀전
차단 등급 SPF50+ PA++++ SPF50+ PA++++
용량 50ml 30ml
제형 로션 타입 에멀전 타입
핵심 기술 싱크로 실드 리페어 선 듀얼 케어, 슈퍼 베일 UV360
흔드는 방법 2층 타입, 잘 흔들어 사용 2층 타입, 소리가 난 후 5회 더
프리 표기 별도 표기 없음 파라벤·환상 실리콘·옥시벤존·옥티녹세이트 프리
지우는 방법 별도 안내 없음 메이크업 리무버 사용

퍼펙트 선 프로텍터 — 막이 버티는 쪽

공식 설명의 핵심은 싱크로 실드 리페어입니다. 열이나 땀, 물에 의해 방어막이 강화되고, 움직임으로 생기는 자외선 차단제의 밀림이나 틈새에도 막이 스스로 균일해진다고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균일해진다는 것은 선스크린 막의 균일성을 높여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의미로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강렬한 자외선뿐 아니라 공기 중의 먼지, 건조 같은 환경 손상으로부터 멀티로 보호한다는 문구도 들어 있고, 수분을 공급해 건조로 인한 잔주름을 눈에 띄지 않게 한다는 부분은 효능 평가 시험이 끝난 항목입니다.

차단 성분은 무기와 유기가 섞여 있습니다.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디옥사이드가 무기 쪽이고, 옥토크릴렌, 에틸헥실살리실레이트, 호모살레이트, 다이에틸아미노하이드록시벤조일헥실벤조에이트, 비스-에틸헥실옥시페놀메톡시페닐트리아진, 에틸헥실트라이아존이 유기 쪽입니다. 탤크와 옥수수전분도 들어 있어 보송한 마무리에 관여하는 구성입니다.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두 가지입니다. 2층 타입이라 잘 흔들어야 하고, 사용량이 적으면 충분한 차단 효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땀을 흘렸거나 수건으로 닦은 뒤에는 필요에 따라 덧바르라고 안내됩니다.

어반 트리플 뷰티 — 스킨케어를 겸하는 쪽

이쪽은 시세이도 선케어 어반 트리플 뷰티 선케어 에멀전 SPF50+ PA++++ 30ml로, 자외선 차단과 스킨케어를 한 개로 동시에 하는 쪽에 무게가 실려 있습니다. 독자 기술인 슈퍼 베일 UV360으로 UVA, UVB는 물론 먼지 등 미세 입자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고 표기됩니다.

성분표에도 그 성격이 보입니다. 아스코빌테트라아이소팔미테이트 같은 비타민C 유도체, 황금뿌리추출물, 작약뿌리추출물, 오이풀추출물, 차잎추출물,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가 들어 있습니다. 파라벤 프리, 환상 실리콘 프리,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 프리도 공식 표기입니다.

흔드는 방법이 더 구체적입니다. 2층 타입이라 흔들어 소리가 난 후 5회 더 흔들어 쓰라고 적혀 있습니다. 바르는 시점은 아침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이고, 손바닥에 적당량을 덜어 얼굴 전체에 펴 바릅니다. 지울 때는 메이크업 리무버가 필요합니다. 세안만으로 끝내는 제품이 아닙니다.

옷에 관한 주의도 따로 있습니다. 바른 후 피부가 옷이나 자동차 시트에 쓸리면 하얗게 남을 수 있고, 옷에 묻었으면 바로 세제로 세탁해야 합니다. 분홍색으로 변색될 우려가 있으니 염소계 표백제는 피하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어느 쪽을 고를까

야외에 오래 있고 땀을 많이 흘리는 상황, 바르고 나서 손으로 얼굴을 자주 만지게 되는 상황이라면 막이 스스로 균일해진다는 쪽이 퍼펙트 선 프로텍터입니다. 용량도 50ml로 더 넉넉해서 몸까지 쓰기에 부담이 적습니다.

반대로 매일 아침 스킨케어 마지막에 한 겹 올리는 용도, 그리고 선크림에 미용 성분까지 겸하게 하고 싶다면 어반 트리플 뷰티가 그 방향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특정 성분을 피하고 싶은 경우에도 프리 표기가 명확한 쪽이 고르기 쉽습니다.

둘 다 공통으로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제품의 SPF와 PA 표시는 국제 SPF 시험법에서 정한 1제곱센티미터당 2mg을 바른 결과라고 적혀 있습니다. 실제로 그만큼 바르는 사람은 드물기 때문에, 표기된 숫자를 얻으려면 생각보다 많은 양이 필요합니다. 사용량이 적으면 충분한 차단 효과를 얻을 수 없다는 문구는 두 제품 모두에 들어 있습니다.

선크림 다음 단계로 베이스를 올린다면 시세이도 에센스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 SPF30 PA+++ 30ml처럼 자체 차단 지수가 있는 제품을 쓰면 겹치는 만큼 여유가 생깁니다. 다만 파운데이션의 지수가 선크림을 대체하지는 않으니, 순서를 생략하는 용도로 쓰지는 않는 편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두 제품의 차단 등급이 다른가요?

같습니다. 둘 다 SPF50+ PA++++입니다. 용량은 퍼펙트 선 프로텍터가 50ml, 어반 트리플 뷰티가 30ml입니다.

흔들어서 써야 하나요?

둘 다 2층 타입입니다. 퍼펙트 선 프로텍터는 잘 흔들어 쓰라고 적혀 있고, 어반 트리플 뷰티는 흔들어 소리가 난 후 5회 더 흔들라고 구체적으로 안내됩니다.

세안만으로 지워지나요?

어반 트리플 뷰티는 지울 때 메이크업 리무버를 사용하라고 공식 안내되어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 성분은 어떤 계열인가요?

퍼펙트 선 프로텍터는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디옥사이드 같은 무기 성분과 옥토크릴렌, 호모살레이트 등 유기 성분이 함께 들어 있는 혼합 구성입니다.

SPF 표시는 어떤 기준인가요?

국제 SPF 시험법에서 정한 1제곱센티미터당 2mg을 피부에 바르고 측정한 결과입니다. 사용량이 적으면 충분한 차단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덧바르기가 필요한가요?

퍼펙트 선 프로텍터는 땀을 흘리거나 수건으로 닦은 후 등에 필요에 따라 덧바르라고 안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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