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계산대 옆, 작은 갈색 병과 노란 스틱이 나란히 놓여 있는 걸 본 적이 있을 겁니다. 회식 자리로 향하는 직장인들이 하나씩 집어 가는 그 제품이 하우스 웰니스푸드의 우콘의힘입니다. 드링크 타입이 더 유명하지만, 가방에 넣고 다니기엔 과립 스틱 쪽이 훨씬 편합니다.
코코마이에서 취급하는 우콘의힘 포 30회분은 1.1g짜리 스틱 30개, 총 33g 구성입니다. 스틱 하나에 실제로 무엇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제조사가 공개한 표시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스틱 1개(1.1g) 기준 성분
| 항목 | 함량 |
|---|---|
| 커큐민(가을울금 색소 성분) | 30mg |
| 비타민B1 | 3.0mg |
| 비타민B2 | 3.0mg |
| 비타민B6 | 3.0mg |
| 나이아신 | 14mg |
| 탄수화물 | 0.93g |
| 칼륨 | 18mg |
| 열량 | 4.2kcal |
가을울금이라는 재료
울금은 종류가 나뉩니다. 봄울금, 가을울금, 자울금이 각각 다른 식물이고 성분 구성도 다릅니다. 우콘의힘이 쓰는 건 가을울금(아키우콘)인데, 세 가지 중 커큐민 함량이 가장 높은 종류입니다. 노란색을 내는 그 색소 성분이 바로 커큐민이고, 제품이 선명한 노란빛을 띠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원재료는 가을울금 엑기스를 중심으로 덱스트린, 트레할로스, 울금 색소, 산미료, 비타민B군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원료가 되는 가을울금은 중국산 또는 인도산을 쓰고, 엑기스 제조는 일본 국내에서 이뤄집니다.
여기에 비타민B1, B2, B6가 각각 3.0mg씩, 나이아신이 14mg 들어갑니다. 비타민B군은 몸이 에너지를 만들어 쓰는 과정에 관여하는 영양소라, 커큐민만 넣지 않고 함께 배합한 설계로 볼 수 있습니다.
드링크와 과립, 무엇이 다른가
같은 브랜드라도 제형에 따라 쓰임이 갈립니다. 드링크는 100ml짜리 병이라 그 자리에서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대신 부피가 있고, 냉장 보관이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과립 스틱은 1.1g에 불과해 지갑이나 명함집에도 들어가고, 물 없이 그대로 입에 털어 넣을 수 있습니다. 출장이나 여행처럼 짐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스틱 쪽이 확실히 유리합니다.
마시는 방법
하루 1스틱이 기준입니다. 그대로 입에 넣어 삼켜도 되고, 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셔도 됩니다. 대부분 자리에 앉기 전, 그러니까 마시기 시작하기 전에 먹는 쪽을 택합니다. 맛은 살짝 새콤한 산미가 도는 가루 형태고, 울금 특유의 흙내음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습니다.
참고로 우콘의힘은 의약품이 아니라 건강식품입니다. 술을 대신 해독해 주거나 숙취를 없애 주는 약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다음 날 속이 실제로 부대낄 때는 오타이산 50포/150g/45정/120정/300정이나 카베진 알파+ 100정/300정 같은 위장약이 담당하는 영역이고, 간 기능 쪽 자양강장을 겸하고 싶다면 헤파리제 플러스2 180정처럼 성격이 다른 제품을 따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보관과 주의사항
직사광선과 고온다습을 피해 보관하고, 개봉한 스틱은 그날 먹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경우, 지병으로 약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미리 의사와 상담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울금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당연히 피해야 하고, 하루 권장량 이상을 한꺼번에 먹는다고 효과가 배가 되지는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우콘의힘 과립 한 스틱에 커큐민이 얼마나 들어 있나요?
스틱 1개(1.1g)당 커큐민 30mg이 들어 있습니다. 가을울금에서 나온 색소 성분입니다.
물 없이 그냥 먹어도 되나요?
네. 그대로 입에 넣어 삼켜도 되고, 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셔도 됩니다. 하루 1스틱이 기준입니다.
드링크 타입과 성분이 같은가요?
같은 브랜드지만 제형과 배합이 다릅니다. 과립 30회분은 스틱당 커큐민 30mg에 비타민B1·B2·B6 각 3.0mg, 나이아신 14mg이 들어간 구성입니다.
언제 먹는 것이 좋나요?
제조사는 하루 1스틱을 기준으로만 안내하고 있어 시점을 특정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는 술자리에 앉기 전에 미리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의약품인가요?
아닙니다. 건강식품으로 분류되는 제품이며, 숙취를 치료하는 약이 아닙니다. 위장 증상 자체를 다뤄야 한다면 별도의 위장약을 고려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