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론은 일본 감기약 중에서 가장 이름이 알려진 반면, 그만큼 종류도 많습니다. 그중에서 에이스 프로 X는 기침과 가래까지 번진 감기에 맞춰 설계된 줄기입니다.
매장에서 보면 파브론 에이스 프로 X 36정/12포가 정제형과 과립형 두 가지로 나오는데, 먼저 집고 넘어가야 할 질문은 하나입니다. 둘은 다른 약일까요?
결론은, 성분은 똑같습니다
정제형은 1회 3정, 과립형은 1회 1포가 기준인데, 이 두 분량에 들어가는 유효성분과 분량이 정확히 일치합니다. 복용 횟수도 둘 다 1일 3회로 같습니다. 즉 약효 자체는 동일하고, 알을 삼키는 게 편한지 가루를 물에 타 먹는 게 편한지만 고르면 됩니다.
| 유효성분 (1회량 · 3정 또는 1포 중) | 분량 | 역할 |
|---|---|---|
| 이부프로펜 | 200mg | 해열·진통·항염증 |
| L-카르보시스테인 | 250mg | 가래를 묽게 함 |
| 암브록솔염산염 | 15mg | 가래 배출 보조 |
| 디히드로코데인인산염 | 8mg | 기침 억제 |
| 프소이도에페드린염산염 | 45mg | 코막힘 완화 |
|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 2.5mg | 콧물·재채기 |
| 리보플라빈 | 4mg | 비타민 B2 |
1일 3회를 다 채우면 하루 기준으로 이부프로펜 600mg, L-카르보시스테인 750mg, 암브록솔염산염 45mg, 프소이도에페드린염산염 135mg을 먹게 됩니다.
가래를 두 가지로 다룹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거담 성분이 하나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L-카르보시스테인은 끈적끈적한 가래의 점도를 낮춰 밖으로 나오기 쉽게 만들고, 암브록솔염산염은 기도 표면의 윤활을 돕습니다. 가래가 목에 걸려 기침만 반복되는 유형의 감기에서 체감 차이가 나는 부분입니다.
코막힘 쪽은 프소이도에페드린이 담당합니다. 코 점막의 부은 혈관을 수축시켜 공기길을 여는 방식이라, 코가 꽉 막혀 잠을 설치는 상황에 방향이 맞습니다.
파브론 골드A와는 뭐가 다른가
같은 파브론이라도 파브론 골드A 과립형44포/정제형 210정은 해열진통 축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을 쓰는 순한 쪽입니다. 반면 에이스 프로 X는 이부프로펜을 쓰고 거담제를 두 종류 넣은, 증상이 이미 깊어졌을 때를 위한 구성입니다.
증상이 목·코·기침 중 한쪽으로 뚜렷하게 기울어진다면 루루어택 프리미엄 EX/CX/NX처럼 증상별로 갈라진 제품이 더 잘 들어맞고, 열은 내렸는데 기침과 목 솠는 느낌만 오래 남았다면 용각산 90g처럼 목과 기도에만 작용하는 제품으로 마무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복용법과 주의사항
15세 이상 성인이 1회 3정(또는 1포)을 1일 3회, 식후 가능한 한 30분 이내에 물이나 미온수로 복용합니다. 15세 미만은 복용할 수 없습니다. 프소이도에페드린이 들어 있어 고혈압·심장질환·갑상선 기능 장애·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복용 전 상담이 필요하고, 다른 해열진통제나 감기약과 중복해서 먹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36정과 12포 중 어느 쪽이 더 세나요?
약효는 같습니다. 1회량인 3정과 1포의 유효성분 구성과 분량이 동일하고, 복용 횟수도 둘 다 1일 3회입니다. 제형만 다릅니다.
1회 몇 개를 먹나요?
정제형은 1회 3정, 과립형은 1회 1포이며 모두 1일 3회 식후 30분 이내에 복용합니다.
가래에 작용하는 성분은 무엇인가요?
L-카르보시스테인 250mg과 암브록솔염산염 15mg이 1회량에 함께 들어 있습니다. 앞의 성분은 가래를 묽게 하고 뒤의 성분은 배출을 돕습니다.
몇 살부터 먹을 수 있나요?
15세 이상 성인용입니다. 15세 미만은 복용할 수 없습니다.
파브론 골드A와 함께 먹어도 되나요?
안 됩니다. 둘 다 종합감기약이라 해열진통 성분과 항히스타민 성분이 중복됩니다. 한 번에 한 종류만 복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