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메이크 글로우 플뢰르 치크스 B03 라벤더 드림 4색 팔레트

치크 팔레트에 칸이 여럿 있으면 보통 그냥 한 번에 쓸어 바릅니다. 그런데 캔메이크 글로우 플뢰르 치크스는 칸마다 질감이 다르게 들어 있어서, 어떤 칸을 어떤 순서로 쓰는지가 결과를 가릅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B03 라벤더 드림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노린 판타지 라벤더 색입니다. 제품을 다시 홍보하려는 글이 아니라, 팔레트가 왜 이렇게 나뉘었는지와 전성분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를 제조사 공식 표기를 기준으로 짚어 보는 글입니다.

Matte와 Shiny를 한 통에 나눠 담은 구조

제조사가 설명하는 핵심은 단순합니다. 한 팔레트 안에 빛나는 듯한 윤기의 Shiny와 커버감 없이 비치는 매트의 Matte가 함께 들어 있고, 두 질감을 어떻게 블렌딩하는가로 마무리를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같은 제품으로 차분한 매트 볼도, 윤기가 올라온 볼도 만들 수 있게 한 설정입니다.

질감에 관해서는 촉촉하고 매끄러운 파우더라 가루 날림이 적고 피부에 녹아들 듯 밀착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덧발라도 얼룩지지 않는 마무리라는 설명도 함께 있어, 농도를 원하는 만큼 올리며 쓰기를 전제한 설계로 보입니다. 파우더 치크가 가루를 많이 날리거나 한 번 얼룩지면 수정하기 어렵다는 점이 싫었다면, 이 지점이 선택의 기준이 됩니다.

스펙과 전성분

항목 표기 내용
구성 4색 파우더 치크(Matte·Shiny 질감 혼합)
마무리 피부에 녹아드는 투명한 윤기 발색
질감 촉촉하고 매끄러운 파우더, 가루 날림이 적음
덧바름 덧발라도 얼룩지지 않는 마무리
컬러 B03 라벤더 드림(판타지 라벤더)
원산국 일본

전성분은 다음과 같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폴리글리세릴-2트라이아이소스테아레이트, 옥틸도데칸올, 다이아이소스테아릴말레이트, 다이펜타에리트리틸헥사하이드록시스테아레이트/스테아레이트/로지네이트, 징크미리스테이트, 메틸메타크릴레이트크로스폴리머, 에이치디아이/트라이메틸올헥실락톤크로스폴리머, 펜타에리트리틸테트라아이소스테아레이트, 비스-다이글리세릴폴리아실아디페이트-2, 펜틸렌글라이콜, 페녹시에탄올, 실리카, 메틸파라벤, 알루미나, 토코페롤,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폴리메틸실세스퀴옥세인, 옥틸도데실아이소스테아레이트, 펜타에리트리틸하이드로제네이티드로지네이트, 정제수, 부틸렌글라이콜, 엑토인, 다마스크장미꽃오일, 개장미열매오일,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세라마이드엔피, 찔레나무열매추출물, 석류꽃추출물, 카렌둘라꽃추출물, 로즈마리잎추출물, 수용성콜라겐, 병풀잎추출물, 탤크, 합성플루오르플로고파이트, 마이카, 티타늄디옥사이드, 망가니즈바이올렛, 울트라마린, 주석산화물, 산화철, 적색226호, 적색202호, 호호바에스터, 트라이하이드록시스테아린, 알루미늄하이드록사이드.

파우더 치크인데 성분표가 긴 이유는 보습과 식물 추출물 쪽이 많기 때문입니다.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와 세라마이드엔피, 엑토인, 수용성콜라겐에 다마스크장미꽃오일·개장미열매오일 같은 오일과 찔레나무열매·석류꽃·카렌둘라꽃·로즈마리잎·병풀잎 추출물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촉촉한 파우더라는 표기와 방향이 맞아떨어집니다. 밀착과 질감은 폴리글리세릴-2트라이아이소스테아레이트와 다이아이소스테아릴말레이트 같은 에몰리언트가 맡고, 메틸메타크릴레이트크로스폴리머와 실리카,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같은 분체가 가루의 흐름을 정리합니다. 펄과 색은 마이카, 합성플루오르플로고파이트, 주석산화물, 티타늄디옥사이드에 망가니즈바이올렛과 울트라마린 같은 보라·파랑 계열 안료가 들어가 라벤더 톤을 만듭니다. 산화방지는 토코페롤이 맡습니다. 보존제로 메틸파라벤과 페녹시에탄올이, 색소로 적색226호와 적색202호가 표기되어 있어 이 성분을 피하는 경우에는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제조사가 정해 둔 바르는 순서

사용법은 두 단계로 적혀 있습니다. 먼저 Matte 부분을 브러시로 두세 번 돌려 섞은 뒤, 볼 안쪽에서 바깥으로 비스듬하게 위로 발라 올립니다. 그다음 Shiny 부분을 눈동자 아래에만 더해 주는 식입니다. 단순하지만 이 순서가 중요합니다. Shiny를 먼저 넓게 깔아 놓으면 볼 전체가 번쩍이고, 매트를 나중에 올리면 윤기가 덮여 의도한 입체감이 나지 않습니다.

지속력을 더 원한다면 파우더 치크를 올리기 전에 크림 타입을 아래에 깔아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캔메이크 크림 치크를 받침으로 깔고 위에 이 제품을 올리는 조합은 제조사가 공식 팁으로 권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펄 없는 매트 발색만 필요하다면 캔메이크 파우더 치크스가 역할이 더 분명하고, 볼 위에 윤기만 따로 올리고 싶다면 캔메이크 문글로우 하이라이터 같은 하이라이트 전용 제품이 따로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맞을까

매트와 글로우 치크를 각각 사는 것이 부담이었던 경우, 날마다 다른 마무리를 한 통으로 만들고 싶은 경우, 가루 날림이 적은 파우더를 찾는 경우에 맞는 제품입니다. B03 라벤더 드림은 혈색을 더하는 쪽이 아니라 톤을 은은하게 보이게 하는 방향이니, 진한 혈색 볼을 원한다면 피치나 코랄 계열 색이 목적에 더 가깝습니다. 라벤더는 붉은 기를 잡아 차분한 인상을 주는 대신, 양을 과하게 올리면 창백해 보이기 쉬우니 브러시로 가볍게 덜어 쓰는 편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어떤 순서로 바르나요?

Matte 부분을 브러시로 두세 번 돌려 섞은 뒤 볼 안쪽에서 바깥으로 비스듬하게 위로 발라 주고, 그다음 Shiny 부분을 눈동자 아래에 더하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덧바르면 얼룩지지 않나요?

덧발라도 얼룩지지 않는 마무리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농도까지 올리며 조절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가루가 많이 날리나요?

촉촉하고 매끄러운 파우더로 가루 날림이 적고 피부에 녹아들 듯 밀착한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B03 라벤더 드림은 어떤 색인가요?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판타지 라벤더 색입니다. 혈색보다는 톤을 차분하게 보이게 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팔레트 칸을 한 번에 쓸어 써도 되나요?

한 번에 쓸어 써도 발색은 나오지만, 제조사는 Matte와 Shiny를 나눠 바를 것을 전제로 사용법을 적어 두었습니다. 두 질감의 차이를 살리려면 순서대로 올리는 편이 좋습니다.

※ 성분·스펙 설명은 제조사 공식 표기를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며, 특정 효과를 보증하지 않습니다. 패키지와 표기는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일본화장품, 치크, 캔메이크, 파우더치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