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란 알이 반창고에 박혀 있는 제품을 일본 약국에서 보셨을 겁니다. 에레키반 130 48매 / MAX200 24매입니다. 피프(ピップ)가 만드는 제품이고, 약이 아니라 일본 기준으로 관리의료기기로 분류됩니다. 이름에 붙은 숫자가 말 그대로 제품을 가르는 기준입니다.
성분이 아니라 자석의 세기가 기준입니다
파스나 연고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약물 성분이 없다는 것입니다. 살리실산메틸도, 멘톨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작은 영구자석을 피부에 붙여 두는 방식이고, 그래서 제품을 고를 때 보는 숫자도 성분표가 아니라 자속밀도입니다.
에레키반 130은 130밀리테슬라, MAX200은 200밀리테슬라입니다. 이름의 숫자가 그대로 자속밀도를 가리킵니다. 파스나 연고는 냄새가 남고 오래 붙이면 피부가 지치는 경우가 있는데, 에레키반은 그런 부담이 적어 사무실이나 외출 중에도 쓰기 좋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두 제품 비교
| 구분 | 에레키반 130 | 에레키반 MAX200 |
| 자속밀도 | 130밀리테슬라 | 200밀리테슬라 |
| 수량 | 48매 | 24매 |
| 분류 | 관리의료기기 | 관리의료기기 |
| 효능·효과 | 장착 부위의 결림 및 혈행 개선 | 장착 부위의 결림 및 혈행 개선 |
| 약물 성분 | 없음 | 없음 |
효능은 두 제품이 똑같습니다. 제품에 적힌 효능은 장착 부위의 결림 및 혈행 개선 하나이고, 차이는 자석의 세기와 들어 있는 수량뿐입니다. 처음 써 보시는 분이라면 130으로 시작해 보고, 좀 더 강한 쪽을 원하시면 MAX200으로 옮기는 순서가 일반적입니다.
붙이는 법과 자리 잡기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결리는 부위를 손가락으로 눌러 보아 가장 반응이 오는 지점에 한 알씩 붙입니다. 어깨라면 목 아래와 견갑골 안쪽, 허리라면 벨트 라인 위쪽이 흔히 찾는 자리입니다. 붙인 채로 목욕도 가능하고, 붙어 있는 동안 효과가 이어집니다.
같은 불편함을 다른 방식으로 다루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진통 성분으로 접근하는 샤론파스와 동전파스가 대표적이고, 몸 안쪽에서 채우는 쪽은 아리나민EX PLUS 270정이나 콘도로이친ZS 270정 같은 복용약입니다. 에레키반은 그중에서 성분 없이 한 지점에만 계속 붙여두는 방식이라, 파스 냄새를 꺼리는 분들이 많이 찾습니다.
사용 시 주의점
자기 제품이므로 심장 박동기처럼 체내에 전자 의료기기를 넣은 분은 사용할 수 없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시계나 카드 같은 자기에 약한 물건 옆에 두지 않는 것도 기본입니다. 같은 자리에 계속 붙여 두면 피부가 가려울 수 있으니 위치를 조금씩 옮겨가시고, 가려움이나 붉은 기가 생기면 바로 떼어내셔야 합니다. 자세한 사용 기간과 주의사항은 동봉된 설명서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에레키반 130과 MAX200은 무엇이 다른가요?
자속밀도와 수량이 다릅니다. 130은 130밀리테슬라 48매, MAX200은 200밀리테슬라 24매이며 효능은 동일합니다.
어떤 효능이 적혀 있나요?
장착 부위의 결림 및 혈행 개선입니다. 일본 기준으로 관리의료기기로 분류됩니다.
붙인 채로 샤워해도 되나요?
네, 붙인 채로 목욕할 수 있으며 붙어 있는 동안 효과가 이어집니다.
파스와는 무엇이 다른가요?
파스는 살리실산메틸 같은 약물 성분이 들어간 의약품이고, 에레키반은 약물 없이 영구자석을 붙이는 관리의료기기입니다.
